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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영철 역대급 빌런의 등장

정보짱쿠 2021. 12.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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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에서 역대급 캐릭터가 등장하였다.

 

바로 4기 영철.

 

첫 날 저녁 고기 구울 때만 해도 몰랐지만 자기소개 때 부터 그가 빌런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그 단서는 10명 이상의 남녀가 돌아가면서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밑도 끝도 없이 엄청난 분량을 혼자 잡아먹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말도 필요이상으로 많고, 노래도 3곡을 다 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말을 끊고 질문을 하거나 말투 같은 것은 근본적인것은 아니고 +@와 같은 개념이라고나 할까.

 

역시나 그는 정자와의 3대1 데이트에서 나는솔로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극강의 캐릭터로서 본성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상대방인 정자와 함께 한 남자 2명은 도대체 무슨 죄란 말인가...

 

4명 중에 3명이 정상인이면 뭐하나, 1명이 물을 흐리면 모두가 피해를 보게된다.

 

이래서 물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군대부심이 필요이상으로 강한 사람들은 거르는 편이다. 

 

군대가 인생의 황금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특수부대부심이 강한 사람은 무력으로 우월감을 느끼며,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편협한 사례들을 많이 봐왔다.

 

보통 개념이 있는 정상인들은 밖에서 물리적으로 시비가 붙을 만한 상황 자체를 피한다.

 

하지만 특수부대부심이 강하고 세상의 중심이 무력에 있는 사람들은 갈등의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상대를 짓누르고 박살내려는 성향이 있다. 즉, 피하지 않고 사고를 치고야 만다.

 

영철의 자기소개 때 받은 느낌은 딱 그런 부류의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특수부대 출신들은 겸손할수록 주변에서 더 알아주고 인정도 해주니 본인 스스로 너무 자아도취에 빠지진말자.

 

나는솔로에서 현재까지 4기 영철과 같은 안하무인 캐릭터는 없었다.

 

1기 영철이 술에 취한 모습과 대리기사에게 함부로 하는듯한 모습이 보여져서 당사자인 영숙도 실망하고 시청자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사례는 있었다.

 

물론 뒤에 영철이 사람을 나름 잘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화면에서 보이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커플도 되었고, 당시 커플은 아니었지만 영숙과 결혼에 골인하기도 한다.

 

과연 4기 영철에게도 반전의 모습이 그려질까?

역대급 빌런 4기 영철이 솔로나라에서 어떤 영향을 주었을지 궁금하다.

 

큰 맘 먹고 저기에 참여했는데 저런 캐릭터와 마주친다면,,, 어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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