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미국대선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럼 지난 번에 한 투표는 무엇이냐고요?
선거인단을 뽑는 투표입니다.
그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는 제도 입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대통령을 뽑는 직접선거라면 미국은 간접성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마다 득표 수가 많이 나온 후보가 그 주의 선거인단을 다 가져가는 방식을 취합니다.
그래서 총득표수는 져도 선거인단으로 이기는 경우도 실제 나오는것 입니다.
근데 보통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 때 결정이 되긴 합니다.
그 선거인단 수가 그대로 대통령 선출하는 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news.joins.com/article/23916094
지난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에서 선거인단 수를 많이 확보한 바이든이 아직 당선인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부정선거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에는 잘 안나오지만 미국 언론들을 보면 좀 이상한 부분도 있습니다.
한국 언론은 이상하게 트럼프 부인이 이혼을 한다느니, 펜스 부통령이 트럼프와 거리를 둔다고 하느니 그러는데
막상 부인과 팬스의 트위터만 봐도 한국 언론이 말하는 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0822250002452?did=NA
펜스 부통령 트윗도 있는데 생략하겠습니다.
트럼프도 불복을 하고 있는 건 아실겁니다.
트럼프의 트윗을 보면 WON 이라는 단어도 나옵니다. (WIN의 과거형)
너무 트럼프 쪽 트위터만 보여주니까 마치 트럼프 편 같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바이든의 트위터도 함께 링크 올립니다.
여기서 핵심은 지금까지의 미국 대선 양상과는 다르다.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에서 바이든이 트럼프를 이겼다.
미국 현직대통령과 상당수의 사람들이 부정선거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을 주장하고 있다.
아직 완전히 결정된 것이 없다.
이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