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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사과를 보고 안심심하다고 진심으로 드립치는 친구들이 많은 현실이 되었다.
사흘과 나흘을 모르는 사람들과 금일을 금요일로 해석하는 문맹들이 여기저기 활개를 치고 다닌다.
법정 의무교육이 도입되고 체계화된 것도 수십년이 지났고, 인터넷의 발달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현 시대에서 정말 보기 흉한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모르는 것보다 더 최악인건 모르는데 떠드는 것이다.
무식하면 조용히, 가만히 있으면 된다.
무식한데 용감한거, 무식한데 신념있는거, 무식한데 부지런한건 정말 최악 중의 최악이다.
인터넷의 폐악이 무식한 인간들도 똑같이 표현할 수 있고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점인데, 무식한데 떠드는 인간들은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해줘야 한다.
사회의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들은 바로 끄집어내서 던져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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