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악역 전문 배우가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에도 나타났다.
바로 허성태!
오징어게임에서는 101번 녹색 츄리닝 덕수를 맡으며 미친 짓은 도맡아 다 한다.
사진 아래는 스포가 있으니 오징어게임을 안 본 사람들에게는 비추.

오징어게임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게임 후 과반수 투표로 1차(?) 게임은 종료된다.
그 후 지옥같은 사회에서 깡패 후배를 만나 오징어게임 운영진의 뒤를 캐서 소탕할 생각도 하는데 후배의 배신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린다.
(배신자는 아주 제대로 숨통을 끊어놓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리 위에서 뛰어내린 덕수는 당연히 살아서 다시 홀로 게임이 참여한다. 거기서 죽으면 스토리 폭망.
오징어왕국으로 컴백 후, 밑바닥 인생들을 모아논 세트장이라 그런지 금방 세력을 만들고 제일 먼저 사람을 때려 죽인다.
'어랏 죽여도 괜찮네.'
참가자들끼리의 살인게임으로 또 하나의 게임을 만들어버린다.
구슬게임에서도 형님 형님 하면서 따랐던 애가 갑자기 돌변하는 모습도 보는데 역시 앞에서 형님 형님 하는 녀석들은 믿고 거르는 인간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강화유리 징검다리에서도 역시 버티기 시전으로 개진상을 보여주다가 게임을 마무리하는 캐릭터이다.
최근 작품인 괴물에서도 지팡이 코스프레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오징어게임에서도 여지없이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준다.
청불 오징어게임에서 유일하게 여자와 섹스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오징어게임 덕소 역을 제대로 소화해 낸 허성태 배우의 다음 악역은 무엇일까?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괴롭힐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