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맞구독은 의미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우선 티스토리는 왜 할까요?
목적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1. 사람들의 반응과 관계
-> 미친듯이 맞구독을 하면서 구독자 수를 늘려나가는게 좋을 것입니다.
가서 구독도 누르고 댓글도 달고 구독해달라고도 하고 활동을 계속 하면 구독자들도 상호작용을 엄청나게 해줍니다.
재미있습니다~ 잘보고갑니다~ 맞구독해요~ 좋아요~ 등등 댓글들과 맞구독 수들이 늘어납니다.
이것을 보고 행복하다면, 만족한다면, 이것이 인생이지 한다면! 당연히 맞구독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장점 : 내 블로그에 댓글과 공감이 쉬지 않는다.
단점 : 근데 내 글을 읽었는지 모르겠다, 나도 그만큼 움직여야 한다
2. 광고 수익
-> 광고 수익이 목적이라면 굳이 맞구독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
-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글을 자기 올리기에 바쁘지 글을 읽고 다니는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검색 유입과 티스토리 방문자의 유입을 보면 체류시간이나 이탈률에서 차이가 납니다.
- 맞구독하면 그만큼 움직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시간에 콘텐츠 생산을 더 하는게 광고 수익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 맞구독자끼리 애드 품앗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 라는 반문이 있는데 티스토리의 메인 수익은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애드센스는 맞구독 품앗이를 귀신같이 캐치합니다. 네이버로 가시길...
아! 목적이 일상의 기록이라고요? 존중!
근데 애드센스 신청은 하셨죠? 그럼 2번으로 가세요.
결론 : 광고 수익만이 목적이라면 맞구독은 필요없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 등 블로그를 통해 관계도 형성하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구독자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블로거들끼리의 관계와 반응, 그리고 광고 수익 모두 잡고 싶다?
티스토리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면 된다.
정보짱은 맞구독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