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급 공무원 시험일이 다가오고 있다.
7급 공무원시험은 1차, 2차, 3차 시험으로 나뉘어지는데 각각 7월 23일, 10월 15일, 11월30일~12월3일에 시행된다.
1차와 2차는 필기인데, 1차 시험은 PSAT 이고 2차 시험은 전문과목을 본다.
마지막으로 3차 시험이 면접으로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다.
1. 1차 시험 과목 (객관식)
1차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3과목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검정제로 대체하니,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영어와 한국사 점수를 미리 확보하여야 한다.
2. 2차 시험 과목 (객관식)
총 4과목으로 직렬마다 과목에 차이가 있다.
아래의 직렬은 헌법과 행정법은 공통이고 직렬별로 다른 과목만 정리해보았다.
일반행정 : 행정학, 경제학
인사조직 : 행정학, 인사조직론
재경 : 경제학, 회계학
고용노동 : 노동법, 경제학
교육행정 : 교육학, 행정학
회계 : 회계학, 경제학
선거행정 : 행정학, 공직선거법
세무 : 회계학, 경제학
관세 : 관세법, 무역학
감사 : 회계학, 경영학
교정 : 교정학, 형사소송법
검찰 : 형법, 형사소송법
출입국관리 : 국제법, 형사소송법
아래 직렬은 헌법만 공통이다.
보호 : 형사소송법, 심리학, 형사정책
외무영사 : 국제정치학, 국제법, 선택(독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이공계는 생략한다.
P.S : 행정부는 이렇게 대부분의 인재들이 검증을 받고 공직생활을 시작한다.
법원과 국회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다.
시험 합격이 능력의 전부라는게 아니다.
민간경력채용도 민간에서 수년 간의 활동, 자격증, 석사 이상의 학력을 기본으로 갖춰야 지원자격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국회의원들과 보좌진, 정당의 요직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꼭 학문 테스트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검증은 좀 하자.
사회경험 하나 없이 정당활동만 하고 구의원, 시의원 선거 나오는 사람들이나 아무것도 모르고 비상대책위원장이니 청년최고위원이니 하는 사람들 보면 수준이 너무 떨어져보인다.
하긴, 전문시위꾼에 폭력전과자들이 이미 국회의원을 십수년을 넘게 한 경우도 있으니 말 다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