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리위를 앞두고 이준석 지지자들의 심리 분석 2탄이다.
아래는 1탄 게시물 링크이다.
1탄에서 본 유형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메신저 공격 타입
2. 징계의 주체(윤리위) 공격 타입
3. 이준석과 대척점을 지는 상대 무차별 공격 타입
4. 이준석이 공이 크니 건들지 말아라 타입
5. 팩트 드립치면서 구라치는 타입
조로남불을 능가하는 이준석 강성지지자들의 다른 사례를 살펴본다.
zoha****는 수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징계 논의를 하는게 무리수라고 하며,
ani_****는 경찰조사 결과 전에 윤리위에서 하는게 가능하냐고 한다.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을 전혀 해보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이준석 추종 전에는 정치나 사회가 돌아가는 모습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그냥 알바던지.
어느 조직이든 윤리위원회(이름은 상이할 수 있음)의 의사결정에 의해
징계를 받는 것은 수사기관에 의해 처벌받는 것보다 훨씬 이전의 문제이며, 별개의 문제기도 하다.
회사에서 깽판을 쳤으면 수사기관에 넘겨지지는 않아도 윤리위에서 얼마든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일반 공무원도 고소고발로 수사기관으로 넘기기 전에 혹은 넘기지 않고도 윤리위를 통해 징계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즉, 수사기관의 처분이 없거나 있기 전에 얼마든지 윤리위라는 내부 자정기구를 통해 징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사례만 봐도,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당에서 제명이 되었는데 수사기관 수사 전에 진행된 것이다.
최강욱 의원 당원권정지 6개월도 수사기관 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진행된 것이다.
결론은 경찰조사 전에 윤리위에서 징계내리는 건 전혀 문제가 없고, 얼마든지 가능하다.
국민의힘이 수사기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판을 차단하면서 징계를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야당의 어떠한 행태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의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공격할 명분이 없어진다.
위와같은 댓글 부류들은 윤석열 대선후보 시절, 이준석과 함께 후보 흔들기를 하다가 짤린 김종인의 언론플레이 영향으로 보이기도 한다.
김종인 언론 플레이의 시간과 저런 류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한 시점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이준석 징계가 타당하다는 댓글들이 주반응이라 두각을 못내고 있긴하다.)
기본적으로 이준석 강성지지자들의 댓글 패턴은 이준석이나 이핵관들의 언론 인터뷰를 복붙하여 오는 경우가 많다.
암튼 김종인의 말 자체가 위에서 정리했듯 말이 안 되는 소리인데,
이분 아무래도 이핵관들에게 강제동원된게 아닐까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추측)
근데 진짜 웃긴건 평소에 틀틀 거리면서 윗세대들을 비하하고 보는 이준석 지지자들이
막상 83세이신 김종인의 멘트를 받아쓰기 하고 있다는게 참 코미디다.
원로의 말을 인용하려면 평소에 틀니 틀딱하면서 틀틀거리지는 말았어야지~
평소에 윗세대 비하하며 패륜아 짓거리를 일삼던 인간들이 갑자기 태세전환하며 저런 행동을 보인다는게 참..
결론,
이준석 강성지지자들의 행동패턴은 정말 웃음밖에 안나온다.
다음 예상,
어차피 이준석과 이준석 지지자들은 수사결과가 나와도 본인들 마음에 안들면 재판결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