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의 큰 이슈 중 하나인 최강욱과 이준석의 징계 수위.
어제의 게시글은 최강욱이 징계 받기 전 기준인데, 결과가 나왔다.
이준석 성상납 윤리위와 이준석 지지자들의 심리상태와 수준 분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한 징계가 22일 열릴 예정이다. 6월 2일이였다가 24일로 미뤄졌다가 27일로 미뤄졌다가 22일로 앞당겨졌다. 현재 특정 커뮤니티에 서식하는 이준석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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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최강욱 당원권 정지 6개월.
이제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준석을 봐주게 된다면?
민주당의 기준과 철학은 '아무리 실세 정치인이라도 성비위 논란이 불거지면 징계를 한다' 가 되는 것이고,
국민의힘은 '실세 정치인이라면 부인하고 버티면 그냥 넘어간다.'가 되는 것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제 접대도 편하게 받고, 알아볼 거 있으면 부하직원 새벽에 시켜서 보내고, 언론노출을 막고 싶을 때는 돈 주는척 투자각서만 써줘도 된다는 아름다운 가이드가 생기게 된다.
논란이 생겨도 수사기관 결과 기다리자면서 그냥 버티면 된다.
국민의힘이 그런 악수를 두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강욱 징계 관련해서 누군가는 부족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과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민주당의 이번 의사결정은 괜찮았다고 본다.
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일부 격하게 문자폭탄 보내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야말로 정말 최악이다.
특정 정치세력들의 강성지지층 특징을 보면 본인들이 추종하는 대상과 굉장히 유사한 행태를 보인다.
민주당은 운동권 출신들이 주류이다.
그래서인지 친문, 친명 가릴 것 없이 이들의 강성 지지자들은 굉장히 과격하다.
같은 당이여도 타겟 의원 사무실을 거의 초토화시키기도 하고 육두문자가 가미된 문자폭탄도 기본이다.
누가봐도 아닌 것, 틀린 것을 맞다고 우기기도 한다.
물론 시위를 잘하는 건 디폴트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이준석 지지자들의 특성을 보자면,
(이준석 외에 강성지지층을 보유한 국힘 정치인은 없다.)
우선 싸가지가 없다.
인터넷 상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일단 틀니라고 하며 세대 비하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
부모님, 조부모님의 소중한 사랑을 못받은 이들이 많아보인다.
꼬투리 잡기, 불리하면 도망가기, 프레임 전환하기를 열심히 한다.
추종 대상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에 아는 척, 똑똑한 척, 논리적인척 하지만
막상 보면 찐웃음이 나올 정도로 멍청하고 지가 무슨 소리하는지도 모른다.
결론 :
깔끔하게 둘 다 중징계 가고, 강성지지자들에 휘둘리지 말자.
어디를 지지하든 조용하게 자신의 생각을 기반으로 한 표 행사하는 유권자들이 훨~씬 많으니, 극소수 팬덤의 착시현상에 빠지지말자.
